'진참치'의 대표 메뉴라 할 수 있는 VIP참치는 참치 중에서도 최상급에 해당하는 참다랑어의 뱃살·턱살·뽈살을 비롯해 눈다랑어 눈근육살·턱속살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다.

 참다랑어의 경우 냉동을 하면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진참치’는 높은 회전율로 질 좋고 신선한 참다랑어만 내 놓고 있어 일본인 단골 손님도 즐겨 찾고 있다. 

메카도로라 불리는 황새치뱃살은 여성 고객들이 좋아하는 부위로 흰살생선 중 최고 비싼 가격을 자랑한다. 꼬들꼬들한 맛으로 김에 먼저 싸서 기름장에 찍어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돌고래와 달리 비린내가 없고 육류와 생선의 식감과 맛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인기 만점이다. 특히 밥과 함께 먹으면 고래의 부족한 탄수화물을 보충받을 수 있다. 정갈하게 손질된 밍크고래고기는 매콤한 청양고추가 송송~ 담긴 멸치 젓갈에 찍어 먹어도 맛있지만 구운 소금에 찍어 먹으면 고래 특유의 맛이 느껴 져 더 맛있다.  (※ 밍크고래 주문 시 예약은 필수 입니다)  

리필이 가능한 광어는 5만원 식사부터 제공되며 참치회 전에 맛볼 수 있다. 항상 그날 사용할 1.5~2kg의 신선한 광어를 잡아서 기본 2~4시간 이상 숙성시킨 것으로 서비스하고 있으며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찰지다. 문어의 경우 7kg 이상의 동해 참문어를 회 떠 씹는 식감이 부드럽고 술 안주로 인기가 좋다. 

회를 먹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국내산 등심을 사용해 매장에서 직접 만든 돈가스는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고, 입안에서 바삭하게 씹히는 식감과 함께 파슬리 가루의 향긋한 향이 적절한 조화를 이룬다.  

참치의 안심살인 정육을 이용한 참치무침회는 에피타이저로 입맛을 돋우는 메뉴로 고추장, 식초, 설탕 등으로 소스를 만들어 맛있게 무쳐냈으며 사계절 내내 취나물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멸치, 다시마, 건새우, 북어 머리 등을 넣어 정성껏 우려낸 육수에 무, 두부, 파, 쑥갓을 넣어 소금간을 한 대구곤지리탕은 시원하고 담백한 맛으로 숙취 해소에 좋고 마지막에 퍼지는 쑥갓향으로 개운한 맛이 특징이다.